‘미운오리새끼’ 김건모, 대왕김밥 준비 재료는? ‘달걀 한 판...어마무시’

사진=미운오리새끼 캡처
사진=미운오리새끼 캡처

‘미운오리새끼’ 김건모, 대왕김밥 준비 재료는? ‘달걀 한 판...어마무시’
 
3일 방송된 ‘미운오리새끼’에서 김건모가 대왕김밥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김건모는 대왕김밥 만들기 전, 김밥말이 20개를 이어 붙였다. 거기에 상을 4개나 피고 그 위에 김밥말이를 펴놓았다. 수많은 김밥 재료에 매니저는 놀랐고, 이에 김건모는 “내일 광고 촬영이니까 김밥을 싸가서 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밥 재료에 든 준비물은 ‘시금치7단, 홍당무 8개, 게맛살 7봉, 단무지 7봉, 쌀밥 두 솥, 달걀 한 판, 소시지 5봉’ 등 재료만으로 어마무시했다.
 
본격적인 김밥 만들기에 돌입한 김건모는 남다른 김밥싸기 신공을 선보였다. 김건모가 만들 김밥은 ‘대왕김밥’이었던 것.
 
김건모는 김을 연결해, 20인분 밥을 김밥 위에 올렸다. 이어 김밥 속을 나란히 올린 후, 본격 대왕김밥 말기에 돌입했다. 김건모는 신중한 모습으로 김밥을 말아갔다.
 
우여곡절 5시간 동안 만든 대왕김밥은 엄청난 두께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출연진들은 “세상에서 제일 큰 김밥이다”, “대단하다. 끈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건모 모친은 “건모가 하는 것 중에 우리가 전부 처음 보는 거지 똑같은 거 있었냐”며 아들의 개성을 추켜 세웠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