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리, 진정성 100% 수상소감 "제가 뭐라고..."

사진=김주리 SNS
사진=김주리 SNS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주리가 스타일 아이콘상의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주리는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2017 케이블 방송대상'에서 스타일 아이콘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후 1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늘 2017 케이블방송대상 스타일 아이콘상 받았어요.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런 멋진 상을 주셔서! 제가 뭐라고..."라며 울컥해 했다.

이어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미스코리아 대회 이후로 활동하고 처음 받아보는 상이라서 울컥했나봐요. 다음주에 녹화방송 보시면 놀랄걸.."이라고 덧붙였다.

김주리는 또 "38사기동대라는 드라마를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는데 또 이 작품을 통해서 스타일 아이콘이라는 상도 받아보고.. 으악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제게 기회를 주신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그리고 이 상은 늘 제가 빛날 수 있게 애써주는 나의 최강 드림팀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해요! 윤미부원장님,선영실장님,차차실장님,소영이,지나씨,다희,회사 사람들이 없었다면 오늘의 저도 없었을거에요 고맙고 사랑해요!! 이제 진짜 멋쟁이 될게요 :) #오예 #스타일아이콘 #케이블방송대상 #2017 #OCN #38사기동대"라며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