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노승일 부장과 함께 독일 현지 취재에 나섰다.
11일 방송되는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최순실(최서원)의 은닉 재산에 대해 밀착 취재한다.
불과 2달도 안 되는 시기에만도 수십 개가 넘는 부동산을 보고 다녔다는 최순실.
더구나 독일 교민사회에서 최 씨가 꽤 오래전부터 독일을 드나들었으며, 그의 주변사람들이 갑자기 부유한 생활을 하게 되었다는 등 심상치 않은 소문이 팽배한 상황.
이에 취재를 나선 제작진은 한 통의 편지를 제보 받게 되다. 한국의 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던 글쓴이가 독일의 지인에게 보낸 이 편지에는 최순실과 관련된 놀라운 내용들이 들어 있었다.
교도소에서 ‘머리 하얀 독일 아저씨’로 불린다고 했던 이 인물은 과연 최 씨 독일에 숨겨놓고 있는 비밀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 것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