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희은(65)과 악동뮤지션(이찬혁 21, 이수현 18)의 신곡이 15일 공개된다.
이들의 신곡 '나무'는 양희은 콜라보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의 여덟 번째 곡이다.
악동뮤지션은 양희은이 함께 작업한 아티스트 중 가장 나이가 어린 팀으로, 47년 차의 나이를 어떻게 음악적으로 뛰어넘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양희은과 악동뮤지션은 지난해 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에서 함께 무대에 올라 '엄마가 딸에게'를 노래한 바 있다.
2014년부터 시작 된 양희은 싱글프로젝트 '뜻밖의 만남'은 윤종신, 이적, 이상순, 김창기, bk! of Astro Bits, 강승원, 김반장까지 국내 쟁쟁한 실력파 뮤지션들이 함께 해왔다.
한편 양희은은 공식 SNS을 통해 "저희들 마음이 여러분께 작은 울림을 드리길 기원합니다"라며 신곡 출시를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