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이 네거티브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성 고양 시장은 19일 오전 KBS1에서 방송된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후보 5차 합동토론회에서 그간 보여온 네거티브적인 모습에 대해 “네 번의 토론회에 대해 다시 보면 북핵, 사드 문제, 미국식 연방제에 대한 현황에 대해 가장 정확하게 정책적 제안을 제시했다고 본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대통령이 탄핵된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된 국정농단에 대해 후보 때부터 나왔다. 이 모든 부담은 국민들에게 가는 것이다. 후보들에게 문제제기하는 건 칼 등으로 툭툭 치는 거지 본선에 올라가면 장난이 아니게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성 시장은 “이정도의 검증을 불편해 하고 네거티브라 여기는 것은 국민을 우습게 여기는 것이다. 도덕성, 현명성, 정책적 비전을 철저히 검증해야 하는 것이고 정책적 비전은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