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다렌 케이츠가 69세의 나이로 숨졌다.
다렌 케이츠는 영화 '길버트 그레이프'(1993)에서 조니뎁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어머니 역을 맡았던 배우.
2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은 다렌 케이츠가 지난 26일 텍사스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다렌 케이츠 측은 그가 취침 중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페이스북을 계정을 통해 "다렌은 지금까지 함께 출연한 배우들 중 최고의 어머니였다"며 "누구에게나 존경받는 인품과 놀라운 재능은 주변 사람들과 그녀의 작품을 사랑하는 사람들 속에 살아있을 것"이라고 추모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