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남편 재벌설 해명 "연예인 며느리는 밥 먹을 때..."

사진=tvN 캡처
사진=tvN 캡처

배우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 씨가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그의 이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1년 12월 결혼식을 올린 최정윤과 윤태준 씨. 당시 두 사람은 윤태준 씨가 운영하던 오리고기 집에서 처음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윤태준 씨가 이랜드 부회장의 장남이자, 아이돌그룹 '이글파이브'의 멤버였던 사실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최정윤은 한 방송을 통해 “남편은 그룹 후계자가 아니다. 회사 자체 마인드가 드라마와 같은 흔히 아는 그림과 다르다. 남편이 일단 그 회사에 다니지 않고 개인 사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최정윤은 또 "연예인 며느리는 밥 먹을 때 옆에 서 있어야 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이는 등 대중들의 편견을 깨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지난 28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세조사 2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박성경 이랜드 부회장의 장남인 윤태준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