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연상 아내 지연수의 역대급 체지방 나이... '역시!'

사진=KBS 캡처
사진=KBS 캡처

일라이와 아내 지연수의 신체나이가 공개됐다.

10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플라잉 요가를 배우는 일라이 지연수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 후 3년만에 올리는 식을 위해 몸매 관리에 들어간 두 사람. 요가 센터를 찾아 플라잉 요가를 체험했다.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시작된 체성분 검사. 일라이는 "일단 제가 운동 안 한지 진짜 오래 됐다"며 불안해했고, 기계에 올라간 뒤에는 "찍으시면 안 된다. 그래도 나 아이돌이다"고 사정해 웃음을 안겼다.

트레이너는 "지연수 회원님이 상태가 더 좋다"며 충격적인 결과를 공개했다. 연상연하 커플이지만, 지연수의 신체 나이가 훨씬 더 어렸던 것.

트레이너가 일라이의 신체 나이에 대해 "실제 나이보다 10살 이상 더 많다"고 하자, 일라이는 "우리 동갑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트레이너는 "동갑이 아니고 지연수 님이 더 어리다"고 일침을 가했다.

트레이너는 "여기서 100g이라도 살이 더 찌면 비만이다. 체지방량의 경우 이미 지방이 됐다. 체지방의 경우 조금만 더 올라가면 고도비만까지 된다"며 "앞으로 동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격려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