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김주하 앵커와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신 총재는 13일 오전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김주하 커피 '이 한 장의 사진' 논란"이라며 입을 뗐다.
이어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 꼴이고 커피를 즐겨 마셨던 조선의 마지막 황제 고종 꼴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다양한 커피사랑만큼 반대한 59%의 국민도 사랑하고 껴안기를 희망한다. 캔커피 맛은 어땠을까"라며 생각을 덧붙였다.
한편 김주하 앵커는 12일 방송된 MBN '뉴스8'의 '이 한 장의 사진' 코너에서 "이 사진을 보고 올라온 댓글도 다양하다. 커피 대신 국산차를 사랑했으면 하는 바람부터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했으면 더 좋았겠다는 의견까지.."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대통령을 사랑하면 할수록 기대하고 바라는 건 더 많아지나 보다"고 덧붙였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