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올해들어 세번째 준우승을 거뒀다.
22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천430야드)에서 열린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전인지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의 성적으로 단독 2위를 차지했다.
전인지는 대회를 마친 후 "오늘 보기 없이 좋은 경기를 했지만 톰프슨의 경기력이 워낙 뛰어났다"면서"톰프슨으로부터 많이 배우면서 즐겁게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인지는 지난 3월 파운더스컵, 4월 롯데챔피언십에 이어 올해 세번째 준우승을 거뒀으며 최근 우승은 지난해 9월 에비앙 챔피언십이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