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토) 오후 1시 26분쯤 서울 구로구 항동 천왕산 인근 임시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 등 362명의 인력과 헬기 등 68대의 장비를 동원했고, 화재는 7시간 30분 만에 진압됐다.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7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야적장과 임야가 타고 1톤 봉고 차량 등이 훼손됐다.
한편 구로소방서는 잡풀 적치를 위한 1톤 트럭 뒤쪽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