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고속버스 얼마나 좋길래... "개별 독서등, 좌석 테이블 개별모니터, 누워서 갈 수 있다"

사진=KBS 캡쳐
사진=KBS 캡쳐

프리미엄 고속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국토교통부는 "서울~대구, 서울~강릉, 서울~여수 등 프리미엄 고속버스 12개 노선을 추가, 확대하고 30일부터 운행한다" 면서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이용객의 선택권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에 운행 중이던 서울~부산, 서울~광주 2개 노선을 포함해 총 14개로 늘었다.



프리미엄 버스는 좌석 수는 총 21석으로, 최대 165도까지 전자동 좌석 조정이 가능, 고급 소재로 된 좌석 시트에 조절식 목 베개도 부착되어 있으며 개별 독서등, 좌석 테이블도 있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전 좌석에는 개별 모니터가 부착돼 영화, TV 시청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설된 프리미엄 고속버스 승차권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발권가능하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