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을 회상하는 유희열의 모습을 전파를 탔다.
23일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알쓴신잡'에서는 경주로 방문, 녹화 당시가 6.10 민주항쟁 60주년 이야기에서 김광석의 이야기로 넘어갔다.
김영하는 "저는 김광석 공연을 가봤다"고 자랑했지만, 유희열은 "저는 반주를 했다" 고 받아쳐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또, "술 잘 사주는 완전 청년이었다" 면서 "모두 죽었다고 했을 때 충격받았다"고 그를 회상했다.
유희열은 "가사와 멜로디도 되게 좋긴 하지만 결국 가수의 얼굴, 표정 이런걸 담고 있는 건 목소리 같다"고 말하며 김광석의 노래가 오랫동안 인기를 받는 요인으로 목소리를 꼽았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