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청사 관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2400명이 정규직 전환된다.
23일 정부세종청사 구내식당에서 김부겸 행자부 장관은 "특수경비원, 환경미화원 등 노동자 2400명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정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국정운영을 하고 있다”면서 “정부청사관리본부도 이에 맞춰 정규직 전환을 적극 추진해 다른 공공기관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앞으로 정부의 정규직 전환 기준, 정부청사 업무 특성 등을 고려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