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의원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응원하고 나섰다.
정 전 의원은 최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추미애는 무죄다.> 나는 추미애가 박지원의 목숨을 구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벼랑 끝' 국민의당... 박지원 "목 내놓겠다">와 <추미애 "박지원, 목을 내놓는게 아니라 진실을 내놓아야">라는 기사 제목을 함께 게재했다.
즉 목숨을 내놓지 말고, 진실을 내놓으라는 추 대표의 전언이 오히려 박 전 대표의 목숨을 살리는 것이라는 언어유희를 하고 있는 셈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