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이유미 이준서에 "제보조작→대선공작으로 확대, 심각하다"

사진=박범계 SNS
사진=박범계 SNS

이유미의 남동생과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에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운데,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9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국민의당 최고위원이었던 이준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제보조작건이 대선공작으로 확대될 수 있는 포인트이다. 심각하다"고 평했다.



한편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이날 "혐의가 인정되고 사안이 중대하다"는 이유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의 공범 혐의를 받는 이 전 최고위원과 이씨의 남동생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전 최고위원과 함께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씨의 남동생은 누나 이씨를 도와 녹취파일 조작에 가담한 혐의(공직선거법상허위사실공표)로 지난달 27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검찰에 피의자로 소환돼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