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G Q6·Q6플러스 8월 출시”… C-DRX 기술로 차별화

모델이 LG전자 준프리미엄 스마트폰 Q6를 소개하고 있다.
모델이 LG전자 준프리미엄 스마트폰 Q6를 소개하고 있다.

KT가 2일 40만원대 중가 스마트폰 LG Q6를 출시하고, 8월 중 메모리 용량을 늘린 LG Q6플러스를 추가로 선보인다.

Q6 시리즈는 5.5인치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항공기에 쓰이는 AL70 계열(현재 알루미늄 합금 중 최고 강도)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 강한 내구성을 갖췄다.

Q6는 △아이스 플래티넘 △아스트로 블랙 △미스틱 화이트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41만9100원이다. Q6플러스 색상은 마린블루 한 가지며, 출고가는 미정이다.

KT에서 Q6 시리즈를 구입하는 소비자는 배터리 절감기술(C-DRX)을 통해 기존보다 최대 45%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절감기술은 스마트폰 망접속 방식을 최적화해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네트워크 기술이다.

KT는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로 단말을 할부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이용실적에 따라 2년 간 최대 48만원 통신비를 할인해준다. KT 멤버십 포인트(할부원금 5%, 최대 5만원)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이현석 KT 디바이스 본부장은 “LG전자 Q시리즈는 합리적 가격의 프리미엄 트렌드를 추구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라며 “중가 모델에 풀비전을 적용, 고객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