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이 과거 혹독하게 체중감량 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이수영은 과거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2집까지 뮤직비디오에 배우 조윤희가 계속 출연했다. 그래서 그 사람이 저인줄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이수영은 이어 "이후 방송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얼굴을 비추자 사람들이 내가 조윤희가 아닌 것을 알고 실망하더라. 그래서 외모에 박차를 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사장님이 살을 빼라고 지시를 하셔서 38kg까지 살을 빼다보니 몸이 많이 아팠다"며 "그래서 타이틀곡인 '네버 어게인'으로 활동을 못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