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이 입대를 앞두고 삭발 인증샷을 공개했다.
14일 매거진 싱글즈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잘 다녀오겠습니다. 충성"이라는 지창욱의 자필 글씨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머리를 깎은 지창욱은 짧아진 머리가 어색한 듯 손으로 쓰다듬고 있다. 짧은 헤어스타일에도 숨길 수 없는 훈훈한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낸다.
앞서 지창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삭발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팬들에게 "늦은 만큼 재미있고 건강하게 최선을 다해 군생활을 하다 오겠다. 다녀와서도 재미있는 작품,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테니 기다려 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지창욱은 14일 강원 철원군 소재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육군으로 현역 복무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