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민박' 시청률이 JTBC 예능 역사상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2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JTBC '효리네민박'은 전국 기준 9.995%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7.5%) 보다 2.4%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10%에 가까운 시청률로 JTBC 예능 역사를 새로 썼다.
앞서 '효리네민박'은 5.8%로 출발, 매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에서는 결혼 2년차 부부와 청각장애가 있는 피팅모델 정담이가 민박집 새 손님으로 등장해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전했다.
'효리네민박'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제주 애월 집을 민박집으로 공개해, 다양한 연령층과 사연을 지닌 민박객들과 그려내는 소소한 일상을 담았다. 아이유가 민박집 직원으로 가세해 특별한 호흡을 그려내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는 11.3%, 19.2%를, KBS 2TV '개그콘서트'는 8.2%를 기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