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럭셔리 전원주택 화제…400평 대지+55평 2층 주택

사진=tvN캡쳐
사진=tvN캡쳐

배우 이영애가 지난 18일 K-9 포사격 훈련 중 사고로 순직한 장병의 유가족과 부상 장병에게 위로금을 전달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집도 새삼 시선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럭셔리로 거듭난 스타들의 인테리어 노하우'의 명단을 공개했다.


 
앞서 이영애는 결혼 초기에 다수의 연예인과 정재계 인사들이 사는 곳으로 손꼽히는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신혼집을 마련한 바 있다. 이 빌라는 한강이 한눈에 보이는 최고의 조망권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대략 30억 정도로 실평수가 70평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영애는 아이들을 위해 이곳을 떠나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전원주택에 정착했다.
 
400평 대지에 지어진 이영애 전원주택은 55평 규모의 2층 건물이다. 이영애는 직접 공사현장을 방문해 꼼꼼히 체크하는 것은 기본이고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발생하면 재시공을 요청했다고. 특히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잔디마당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집안 내부는 황토색 원목과 흰색을 매치해 안락한 느낌을 살렸으며, 나무 창살 아이템으로 전통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이영애는 순직한 고(故) 이태균 상사가 18개월 된 아기를 뒀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