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 이태임, 리얼 19금 키스신 재조명 "점점 수위가 높아져"

사진=JTBC제공
사진=JTBC제공

배우 이태임이 화제가 된 가운데, 그가 출연한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를 통해 찍은 키스신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이태임은 최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배우 이태임이 출연해 불륜남 정상훈과의 키스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당시 MC 박나래는 이태임에게 "그동안 수많은 남자 스타들과 키스신이 있었는데 '품위있는 그녀' 정상훈씨와 키스신이 가장 리얼했다고 들었다.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이태임은 "감독님께서 키스를 리얼하게, 제대로 해달라고 하셨다"며 "그런데 (정상훈이) 진짜 리얼로 하시더라. 너무 깜짝 놀랐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키스신만 10번을 찍었는데 5번을 찍은 이후로 감독님이 원하는 수위가 높아졌다"며 "정상훈이 촬영장에서 매번 양치질을 했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태임의 말대로 정상훈과 이태임의 키스 장면은 매번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품위있는 그녀' 제작진 측은 "두 사람의 첫 키스신은 코믹한 설정과 정상훈의 능청스러운 연기 덕분에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정상훈은 촬영 내내 이태임을 배려하며 촬영을 리드했고 두 사람의 차진 호흡으로 수월하게 촬영을 마무리했다"고 전하며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틸컷 속 정상훈과 이태임은 차안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탐색전을 벌이다 정상훈의 갑작스러운 제안으로 아찔한 첫 키스를 나누고 있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는 지난 19일 종방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