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진 별세 한 달전 여동생 조동희가 남긴 글..“그는 한 시대의 상징”

사진=조동희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조동희 인스타그램 캡쳐

포크계의 대부 조동진이 별세 한 가운데 과거 그의 막내 여동생인 조동희가 남긴 당부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조동희는 지난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빠인 조동진을 ‘그’라고 지칭하며 “‘그’는 한 시대의 상징이며 제게는 소중한 가족입니다”라고 운을 뗀 후, “투병 중이신 것 맞고, 공연계획 있는 것 맞습니다. 그외에 섣부른 기사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걱정과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한 언론매체는 조동진 지인의 말을 빌어 “조동진이 2주 전 방광암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치료 계획을 세우는 단계다”라는 사실과 조동희를 통해 “오빠가 많이 아픈 건 사실이다”라고 확인 보도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조동진·조동희가 오는 9월 16일 공연을 할 것이라 후속 보도했다.
 
한편, 방광암으로 투병 중이던 조동진은 오늘(28일) 새벽 3시 43분 별세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