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오늘은 강다니엘 데이다.
강다니엘은 4일 오후 11시 10분 부터 방송되는 KBS2 ‘안녕하세요’와 ‘이불 밖은 위험해’에 동시 출연한다.
지난회 ‘이불 밖은 위험해’에 첫 등장한 강다니엘은 젤리를 먹으며 만화책을 보는가하면, 모기채를 들고 다니며 벌레를 잡으며 ‘멍뭉미’를 발산했다. 특히 대선배라 할 수 있는 출연진들 사이에서 막내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룸메이트인 엑소 시우민이 합류하며, 남다른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강다니엘은 “내가 엑소와 방을 쓰다니”라며 시우민의 등장에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 시우민은 강다니엘을 볼 때마다 연신 흐뭇한 미소를 연발, “너 되게 귀엽다”는 말을 하는가 하면 다니엘을 연신 챙기는 형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고 한다.
또한 같은 시간대 방송예정인 KBS2 ‘안녕하세요’에는 강다니엘과 원너원 멤버 박지훈, 황민현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강다니엘은 여심 저격 사투리로 MC 이영자를 비롯해 관객들을 심쿵하게 만들었고 박지훈은 애교를, 황민현은 어색하지만 순수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강다니엘은 외모로 인해 고민이라는 17세 여학생에게 예쁘다며 주인공을 다독여주는 가하면, “어릴 때 못생겼다고 왕따를 심하게 당했다. 하지만 자존감은 나한테서 나오는 것 같다”며 따뜻한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에 출격하는 강다니엘로 인해 시청자들은 고민에 빠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