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공연 도중 치마 속을 찍으려는 관객과 마주했던 사연이 새삼 재조명됐다.
장윤정은 과거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장윤정은 기억에 남는 관객이 있냐는 패널들의 질문에 "짓궂은 분들이 휴대폰 동영상을 켜놓은 채 무대로 밀어 넣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그럴 땐 도로 차서 돌려드린다"고 속시원한 퇴치 방법을 밝혔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그럴 땐 확실히 차야 한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 2003년 ‘어머나’의 빅히트 이후 전국 각종 행사에 섭외 1순위에 올랐다. 이후 2013년 도경완 아나운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