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2' 정승민이 연애 시절 당시 장윤주에게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언급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신혼일기2'에서는 장윤주, 정승민 부부의 제주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정승민은 연애 시절 장윤주와 부산에서 식사를 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정승민은 "아내와 밀당하던 시절, 새벽 네 다섯시 쯤 부산의 어떤 식당에서 해물라면을 먹은 적이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코스로 랍스타부터 나오고 마지막에 해물라면이 나오는 곳이었다. 아내가 코스를 다 건너 뛰고 해물라면만 달라 했다. 그 순간 아내가 돈을 잘 번다 생각했다. 해물라면만 5만원 주고 먹은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연애 당시 밀당을 이야기하던 장윤주는 "밀당을 잘한다"며 "지금은 나랑 (밀당)안해?"라 물었고, 정승민은 "그냥 나는 무조건적으로 퍼다 주는 거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