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현 류현진 열애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배지현 아나운서가 과거 결혼 계획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기분 좋은 대시는 몇 번 받았으나 많지는 않다"며 야구선수로부터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상형에 대해 "방송 일을 하다 보니 코드 맞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 코드만 맞으면 어떤 직업이든 상관없다"고 말했다.
또 "남자친구가 앞으로 있을 예정"이라며 "2015년에는 적극적으로 만나 보려고 한다. 3년 정도 일을 더 하다가 결혼하고 싶다"고 전했다.
배지현과 류현진은 13일 공식 열애를 인정했다. 배지현이 소속사 측은 “2년 간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레 만남을 유지해왔다”고 전했다.
또 두 사람이 류현진의 시즌 경기가 끝나는 시점 이후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열애 중에 있다고 밝힘에 따라 배지현의 인터뷰 발언처럼 2018년에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