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의 누나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성주 누나 김윤덕 기자는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객원 연구원을 거쳐 1995년 부터 기자생활을 하고 있다.
2014년에는 TV조선 '시사토크 판'을 진행했으며, 조선일보 문화부 차장과 비상근 논설위원을 겸직했다.
앞서 김성주는 과거 방송된 TV조선 '시사토크 판'에 출연해 진행자인 조선일보 김윤덕 기자와 남매 사이임을 공개했다.
당시 김성주는 "누나 생각보다 방송 진행을 잘하는 것 같다. 나도 신문기자가 꿈이었는데 누나가 먼저 기자가 됐고 나는 아나운서가 돼 방송 데뷔를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시사인' 주진우 기자는 지난 13일 열린 MBC 총파업 집회에서, 앞서 벌어진 2012 총파업 당시 MBC의 부름을 받고 복귀한 김성주를 향해 돌직구를 던졌다.
주진우는 "동료들이 마이크를 내려놓을 때 김성주처럼 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나는 그런 사람들이 너무 밉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