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LG트윈스 품으로 가나...“미팅 분위기 긍정적”

(사진=황재균 인스타그램)
(사진=황재균 인스타그램)

황재균과 LG트윈스의 만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오후 한 매체는 LG트윈스가 ‘거물 3루수’ 황재균을 영입하기 위해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재균과 LG트윈스 측은 계약 관련 이야기도 나눴으며 영입 여부가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미팅 분위기가 긍정적이었다고 전해졌다.

또 LG트윈스 측 관계자의 말을 빌어 “황재균이 무리한 금액을 부르지는 않았다”며 “황재균이 미국으로 떠나기 전 몇몇 구단이 제시했던 조건을 협상 기준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9월 1일(한국 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이 끝난 후, 황재균을 지명할당(DFA)하면서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마무리 한 황재균은 올 겨울 다시 FA자격을 얻게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