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펠트 예은, ‘한글날’ 맞아 새 앨범 스포 “‘나란 책’, 올 한글 가사”

(사진=예은 인스타그램)
(사진=예은 인스타그램)

핫펠트 예은이 ‘한글날’을 맞아 신곡 가사 스포일러를 공개했다.

예은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란 책'에는 영어가 한 단어도 들어있지 않아요. 아마 유일한 올 한글 가사. '새신발'엔 딱한줄"이라며 “'새벽스포', '한글날'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예은은 앞서 지난 8일 새 싱글 앨범 ‘마이네(MEiNE)’ 타이틀곡 ‘새 신발 (I Wander)(Feat. 개코)’의 가사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영상에는 한 손에 책을 들고 소리 내어 읊조리고 있는 예은의 모습이 보인다. 콘셉트 티저를 통해 궁금증을 유발했던 그녀의 다섯 가지 캐릭터 중 히피우먼, 커리어우먼, 드렁큰우먼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예은의 솔로 활동명인 ‘핫펠트’는 지난 2014년 발매한 첫 솔로 앨범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 뛰어난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앨범에는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작곡과 피처링에 참여한 타이틀곡 ‘새 신발 (I Wander)(Feat. 개코)’, 핫펠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자작곡 ‘나란 책 (Read Me)(Feat. PUNCHNELLO)’ 두 곡이 수록됐다.

한편 핫펠트의 새 싱글 앨범은 오는 12일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