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베이비'가 MBC 일일 아침드라마 '역류' 대신 아침극으로 재편성됐다.
'마이 리틀 베이비'는 23일 오전 '역류' 방송분 대신 편성돼 방송 중이다. 일각에서는 예정된 프로그램이 돌연 대체 프로그램으로 방송되면서 MBC 파업의 영향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태다.
'훈장 오순남'이 지난 20일 종영하면서 이후 방송 예정이던 '역류'는 다음달로 방송이 연기된 상태며 '마이 리틀 베이비'가 약 3주 간 방송될 예정이다.
'마이 리틀 베이비'는 배우 오지호가 주연으로 열연을 펼친 16부작 드라마로 지난 2016년 4월 종방했다.
한편, 이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파업 때문에 못 보는 건가?", "안타깝다. '역류' 보고 싶은데", "복습 지겹다", "못 봐서 아쉬웠는데 잘 됐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