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소년소녀' 김지석, 독특한 자기관리법 '눈길'…"불금에 동네를 뛰는 이유 있다"

사진=KBS2캡쳐
사진=KBS2캡쳐

'20세기 소년소녀'에 출연하는 김지석의 독특한 자기관리법이 눈길을 끈다.
 
'20세기 소년소녀'에서 여심을 자극하는 설렘 가득한 달달한 남자 공지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지석은 과거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자기 관리왕 특집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김지석은 "난 달리기를 중독 수준으로 좋아한다. 야외에서 달리기를 하는데 좋은 트레이닝 복을 차려 입고 얼굴도 다 드러낸 채 달린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불타는 금요일에 모두가 유흥을 즐길 때 난 뛴다. 그럼 '김지석은 불금에도 동네를 뛰는구나'라는 말들이 오가지 않겠냐. 의식해야 한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김지석은 MC들이 금요일에는 다들 놀러가는데 운동하는걸 누가 보냐고 타박하자 "그 와중에도 자기 관리를 하시는 젊은 분들이 있다"며 "금요일은 놀자라는 인식이 강한 요일인데 난 이왕이면 건강도 챙기고 할 겸 운동을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김지석은 "운동을 하면 1석3조다. 운동도 하고 내 이미지도 챙기면서 이상형도 찾을 수 있다"고 전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지석이 출연하는 MBC '20세기 소년소녀'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