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정신과 전문의가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정형돈의 불안증세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김현철 전문의는 과거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개그맨 정형돈의 상태를 예고한 바가 있다.
당시 김현철 전문의는 '노 스트레스' 특집에서 ‘무한도전’ 멤버 중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으로 정형돈을 꼽았다.
김현철 전문의는 정형돈에 "교감, 부교감 신청 수치 모두 낮다는 걸로 나왔다. 교감은 생존에 필요한 신경이다. 부교감은 공포나 분노를 달리해주는 신경인데 두 신경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불안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진단을 받은 후 정형돈은 2년 후 공황장애로 휴식을 가졌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