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아델만 누구? '메이저리그 출신' 삼성 합류...강민호와 다정한 인증샷 공개

(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팀 아델만이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했다.

팀 아델만은 삼성라이온즈와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95만달러 등 총액 105만 달러의 조건으로 삼성라이온즈와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출신인 팀 아델만은 1987년생으로 키196cm, 체중 102kg의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는 투수다. 지난 2010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24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아델만은 2016년 신시내티에서 빅리그에 데뷔했으며 통산 43경기(33경기 선발)에서 192이닝을 던지며 9승15패, 평균자책점 4.97을 기록했다. 올 시즌 총 30경기 가운데 20경기를 선발로 등판했으며 122⅓이닝 동안 5승11패, 평균자책점 5.52의 성적을 거뒀다.

팀 아델만의 속구 평균 구속은 약 145km, 포심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0km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라이온즈 측은 팀 아델만의 입단 소식과 함께 최근 롯데자이언츠에서 삼성라이온즈로 이적한 강민호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팀 아델만과 강민호는 어깨동무를 한 채엄지손가락을 세우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