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가 계란을 맞는 봉변을 당했다.
박 전 대표는 10일 열린 '제1회 김대중 마라톤 대회'에서 대회 내빈들과 함께 출발 선상에 서 있다 중년 여성이 던진 계란 1개에 오른쪽 어깨를 맞았다.
박 전 대표에게 계란을 던진 여성은 이날 "간신배 박지원은 물러나라"라고 외친 여성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전 의원의 공식 SNS 계정에는 "박지원 '계란 던진 여성, 광주 안철수 연대 팬클럽 회장'"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링크됐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