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예리, 연습생 시절 안무실에서 홀로 무릎 꿇고 눈물 흘린 사연은?

사진=레드벨벳 예리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연습생 시절 일화를 전했다.
사진=레드벨벳 예리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연습생 시절 일화를 전했다.

레드벨벳 예리의 연습생 시절 일화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레드벨벳 예리는 과거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에 출연해 “연습생 시절 일화를 들러주세요”라는 한 팬의 요청을 받았다.


 
이에 예리는 “초등학교 6학년 시절 SM 엔터테이먼트 연습생 시절 겪은 일”이라며 “그 날은 내 생일이었다. 그때 아이린 언니와 슬기 언니가 있었고, 엑소 선배님들도 있었는데 모두 연습생 때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예리는 “저한테 불 꺼진 안무연습실에 무릎 꿇고 손들고 있으라고 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어린 마음에 무서워서 울면서 손을 들고 앉아있었는데 알고 보니 그게 서프라이즈 파티였다. 불 꺼진 연습실 곳곳에 한 명씩 튀어나와서 케이크를 들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던 게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11월 발매한 앨범 ‘Perfect Velvet’의 타이틀곡 ‘피카부’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