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홍준표에 막말 들은 사연 "지난번에 앵커 잘렸다가 돌아왔죠?"

(사진=SBS 캡처)
(사진=SBS 캡처)

김성준 앵커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 막말을 들은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홍준표 대표는 김성준 앵커가 진행하는 SBS ‘8시 뉴스’에 출연한 바 있다



해당 방송 인터뷰 도중 홍준표 대표는 김성준 앵커가 “당 안에서 좌충우돌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한국판 트럼프라는 이야기도 있다”고 말하자 발끈했다.

이어 홍준표는 “자꾸 기분 안 좋은 질문만 하시는데”라며 “우리 김 본부장은 박근혜 대통령 비판하고 잘렸다가 언제 들어왔죠?”라고 물었다.

이에 김성준 앵커는 “그런 일은 전혀 없다”라고 대답했고 홍준표는 재차 발끈하며 “지난번에 앵커 잘렸잖아”라고 쏘아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