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투병 중인 중국 배우 이연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연걸은 2013년 발병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악화된 후 약물 부작용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당시 살이 많이 찌고 부종이 심할 뿐 아니라 급격한 노화로 인해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 돌았다.
중국 언론 등에 따르면, 현재 이연걸은 한때 중병에 걸렸던 부인이 불교 명상 등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한 일례에 따라 자신도 건강 회복을 위해 산에 들어가 하루에 8시간 이상 불교식 좌선을 하고 있다. 이연걸은 투병 후 불교행사 및 사원에 방문하는 모습을 종종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과다하게 분비돼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걸그룹 EXID의 솔지가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안구돌출를 치료하는 안와감압술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