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이 대규모 패치 후 부분 유료화 게임으로 전환된다.
'아이온'은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게임으로, 새로운 유형의 게임을 추구하면서 탄생됐다.
해외에서 들어온 '와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이에 자극받은 엔씨소프트는 국내 최고 흥행작 '리니지'와 해외 게임 '와우'의 재미요소를 모아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보편적인 재미를 구현해 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었다.
지난 2008년 11월 11일 새벽 6시 게임을 오픈한지 7시간이 지나지 않아 동시접속자 10만명을 달성했다. 2008년에는 대한민국게임상을 수상했으며, 이듬해에는 독일 게임스컴에서 최고의 온라인게임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3년에는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17일 '아이온'의 정기 점검을 이날 오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규모 패치 및 업데이트 이후에는 아이온의 결제 방식이 부분 유료화로 변경된다.
신규 업데이트 사항은 ▶ 천족 마족 공용 전투 필드 '라크룸' ▶ 인스턴스 던전 '프로메툰 공방' ▶ '데바니온' 스킬 ▶ 장비.아이템 시스템 개편 ▶ 최고 레벨 확장 등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