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영이 화제인 가운데, 강문영의 아버지로 알려진 역술가 백운산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강문영의 아버지 백운산은 과거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깜짝 등장해 김국진에게 결혼을 두 번 할 사주라고 말하며 "2018년에는 귀인을 만나고 새로운 부인을 만나서 결혼도 할 수 있는 운"이라고 말해 강수지와 결혼할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유명한 역술가로 알려진 백운산은 과거 종합일간지에 '오늘의 운세'를 최초로 썼던 인물로, 현재 사단법인 한국 역술인협회에서 중앙회장을 맡고 있다.
특히 백운산의 화려한 이력이 화제를 모았다. 과거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한 기자는 "운산 역술가가 강문영의 새아버지다. 연예 활동에 굉장히 조언도 많이 했다고 한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 예상, 2002 한일월드컵 대한민국 4강 진출을 예측해 유명해졌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또 다른 기자는 "강문영이 남자를 선택할 때 백운산에게 먼저 궁합을 보러 간다고 한다"며 "백운산이 강문영이 두 번 이혼할 거라고 예언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됐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강문영은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