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이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 출연 제의를 받은 가운데, 자신만의 몸매 관리 비법이 새삼 화제가 됐다.
안효섭은 과거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배우그룹 원오원 1st 팬미팅에서 마르면서도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일부러 관리하려고 하는 건 아니다. 그냥 잘 안 먹는다"고 전했다. 이어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가격이 싼 음식 좋아한다. 편의점 도시락이나 자장면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안효섭의 상반신 탈의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MBC 9부작 드라마 '반지의 여왕'에서 안효섭은 상의를 탈의하며 매끈하게 잘 빠진 근육질 몸을 과시해 많은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안효섭은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촬영을 빡빡하게 찍었는데, 그 틈에 운동할 시간이 많이 없었다. 원하는 그림이 나오진 않았는데. 영상으로 보니까 나쁘진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안효섭이 출연 검토 중인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소 회사를 운영하는 남자가 더러움을 달고 사는 해맑은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로, 오는 4월 방영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