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함소원이 18세 연하 중국인 남자친구 진화와 결혼하면서, 진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진화는 1994년생으로 중국 하얼빈 출신으로, 대규모 농장사업가 2세다. 진화는 함소원의 SNS를 통해 4억에 호가하는 슈퍼카를 공개하는 등 재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아이돌급 외모로 웨이보팬을 20만명이나 확보하고 있는 ‘SNS스타’로 유명하다. 실제로 그는 음악 작업이나 행사 관련 공식석상에 참여하는 등 연예인과 같은 일상을 영위한다.
진화는 웨이보 등에 K-POP(케이팝) 등 관련 게시물을 게재하는 등 한류에도 관심이 많으며, 이러한 유명세답게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또 다른 SNS 메이파이 등에서 팔로워를 수십 만 명 보유했다.
앞서 함소원은 부동산 재벌 등 다양한 중국 재력가들과 교제해 온 바 있다. 과거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를 통해 함소원은 중국의 ‘8대 람보르기니 왕자’라고 불리는 재벌 2세 장웨이와 열애 사실을 알렸다.
당시 온천을 통제로 빌려 생일파티를 하는가 하면 호화로운 리무진이나 유럽 여행을 즐기는 등 럭셔리 라이프를 즐긴 것으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2월 교제 4년 만에 결별하게 됐는데 당시 장웨이는 함소원에게 이별 선물로 금광이 있는 산시 성 토지와 베이징 최고급 아파트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한편, 함소원은 최근 한국과 중국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 현재 진화와 선전에서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