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비버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저스틴비버는 과거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당신들의 축복이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도쿄 야스쿠니 신사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태평양 전쟁의 A급 전범 14명을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일본의 과거 침략행위를 미화했다는 누리꾼의 비판이 쏟아졌다.
저스틴비버는 이후 문제의 사진을 삭제한 후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일본에 머무는 동안 운전기사에게 한 아름다운 풍경의 사원에 차를 대라고 했다. 난 그 사원이 순전히 기도하는 장소로만 잘못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내가 마음의 상처를 준 모든 분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난 중국을 사랑하고 일본도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