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김은정 선수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컬링' 김은정 선수와 김경애 선수는 지난 2010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올림픽에 대한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당시 20살이던 경북 의성 컬링클럽 소속 김은정 선수와 의성여고 2학년이던 김경애 선수의 풋풋한 모습이 담겨있는 인터뷰.
김은정은 당시 방송에서 "(컬링을) 잘 모르시다가 '아, 닦는 거' 이렇게 해줘야 아신다"며 "컬링은 닦는 거 말고도 더 많은 재미도 있고 더 좋은 게 많다"고 말했다.
김경애(김영미 동생)는 "지금부터 열심히 하고 더 노력한다면 4년 뒤 '소치'에서 절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여자 컬링 결승전이 내일 25일 오전 9시 5분에 시작된다. 한국은 스웨덴과 맞붙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