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29)가 한 살 연하 배우 최태준(28)과 1년 남짓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에 불거진 박신혜 이종석의 열애설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5년 7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이종석 박신혜의 열애설 관련 소식을 전했다.
당시 방송에 따르면, 박신혜 이종석 열애설을 단독 보도한 연예매체 '디스패치' 측은 "두 사람이 주기적으로 은밀하게 만났다는 점에서 연인의 데이트 패턴이라고 확신을 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늦은 밤 차 안에서 주로 만났다. 매우 조심스러웠다"며 "이종석 씨가 차로 박신혜 씨를 데리러 갔다. 두 대의 차로 번갈아가며 데리러 갔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신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워낙 친해서 계속 열애설이 불거지고 있는데 절대 아니다. 정말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다"며 즉각 열애설을 해명한 바 있다
이종석 소속사 역시 "이종석과 박신혜는 친한 친구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한편, 7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한 학번 차 선후배 사이인 박신혜 최태준은 연예계 데뷔 이후 동료로서 절친한 사이를 이어오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서로를 살뜰히 챙기며 굳건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