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빅뱅' 태양 형 동현배도 고백? '물 오른 미모' 눈길

사진=천우희 SNS
사진=천우희 SNS

빅뱅의 승리가 배우 천우희에 대한 호감을 내비친 가운데, 빅뱅 멤버 태양의 친형인 동현배 역시 그에 호감을 드러낸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동현배는 최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천우희와 사귈 가능성은 50%"라고 언급했다.



이날 동현배는 "천우희와 함께 영화를 찍었다. 어느 날 빅뱅 콘서트를 보고 싶다고 해서 내가 도와준 적도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빅뱅 콘서트에서 우희와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 그 사진을 우희가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사진을 본 저희 엄마가 '빨리 천우희를 잡아라'라고 했다"면서 "우희는 친한 동생이자 존경하는 선배다. 나에게 마음을 연다면 진지하게 생각해보겠다"고 고백했다.

한편 승리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천우희에 대한 호감을 언급했다.

이날 승리는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식에서 천우희를 만났다면서, "에너지가 너무 좋으세요. 나중에 영화 '써니' 멤버들과 함께 식사를 같이 하기로 약속했는데 제가 전화번호를 못 받았어요. 그래서 SNS를 팔로우했더니 천우희 씨도 맞팔을 해주셨어요.."라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