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연인 세븐, 쿨내 나는 고백 '눈길' "10년 넘게 한 사람 만나면 지겨워"

사진=이다해 연인 세븐의 과거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이다해 연인 세븐의 과거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미우새'에 출연한 배우 이다해가 연인 세븐을 향한 애정을 솔직하게 드러낸 가운데, 세븐의 과거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세븐은 과거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한 사람과 10년을 만났는데 지겹지 않느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솔직히 지겹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그는 "한 사람과 10년간 연애를 하니 확실히 변화가 생긴다"며 "연애 초기에는 영화를 보러 가도 서로에 집중하기 바빴는데 지금은 영화만 본다"고 고백했다.
 
또한 "연애 초반 밸런타인데이에는 여자친구가 입술 모양 초콜릿도 직접 만들어줬는데 10년이 지나니 밸런타인데이인지도 모르고 설렁탕 집에서 만나 설렁탕만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븐은 배우 박한별과 12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공식 연인으로 지내왔으나, 세븐의 군입대 후 관계가 소홀해지며 2014년 초에 헤어졌다
 
한편, 세븐은 이다해와 지난 2016년 열애를 공개, 현재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