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맨시티에 3-0대승…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가정부 연봉이 무려 2억 원?!

사진=맨시티 구단주 만수르의 가사 도우미 연봉이 화제다.
사진=맨시티 구단주 만수르의 가사 도우미 연봉이 화제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리버풀을 상대로 0-3 패배한 가운데,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의 가사 도우미 연봉이 화제다.
 
지난 2015년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을 집중조명했다.


 
만수르는 UAE 대통령 할리파 빈 자이드 알나하얀의 동생으로 현재 국제석유투자회사의 CEO, 에미리트 경마 시행체 회장, 맨시티 구단주 등을 맡고 있다.
 
만수르 가문의 자산은 2015년 당시 5600억 파운드(약 1000조 원)으로 추정된다.
 
만수르는 2008년 맨시티를 인수할 때 한화로 3700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고 부채에 시달리던 맨시티 재정은 점점 나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만수르는 맨시티 선수 각자에게 매년 최고급 스포츠카 '재규어' 신모델을 증정하고 있다는 후문.
 
특히 만수르가 속한 UAE 아부다비 왕가의 집사와 가사 도우미의 연봉이 한화로 약 1억7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단 하나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0-3으로 패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