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주전 포수 양의지가 화제인 가운데, 양의지의 아내 미모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양의지는 지난 2014년 12월 동갑내기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모임에서 처음 만나 7년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양의지는 웨딩화보를 통해 그 때 당시 예비 신부였던 미모의 아내와 함께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을 입고 입맞춤을 하는 등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특히 양의지 아내는 준비하고 있던 유학을 미루면서까지 양의지가 야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쓰는 등 선수단 사이에서는 '내조의 여왕', '현대판 평강공주'로 통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양의지는 지난해 연봉 협상을 통해 4억 8,000만 원에서 1억 2,000만 원이 오른 6억 원에 도장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양의지는 10일 오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5번타자 포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