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미세먼지, 이래도 되나? 배우 박해진 나무 심으러 '중국' 간다

사진=YTN 방송캡처
사진=YTN 방송캡처

부산, 대구, 광주, 서울 등 전국이 중국발 황사의 영향을 받아 미세먼지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오늘 15일 현재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중북부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일 때보다 2배 가량 높은 수치를, 남부지역은 6배~8배를 넘기면서 '매우나쁨' 단계 나타내고 있다.

또한 광주 331 마이크로그램, 전남 300 마이크로그램, 대구 254 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6배 이상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 '나무 심기'에 나선 배우 박해진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박해진은 4월 24일 중국 북경으로 출국, 북경 방산구 지역에 중국 정부 정책으로 조성 중인 산목림 지구에 첫 삽을 뜰 예정이다. 박해진은 지난해부터 미세먼지와 황사로 심각해진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박해진의 중국 팬들이 시작한 나무심기 프로젝트에 꾸준히 동참해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